'분당갑' 이광재·안철수 사전투표…"기적의 드라마" "적임자 누군가"

[성남=뉴시스] 신정훈 기자 =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분당갑 이광재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5일 4·10총선 사전투표를 마치며 각각 지지를 호소했다.

이광재 후보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배우자와 함께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했다.


투표를 마친 이 후보는 “분당·판교 주민들의 선택에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"며 "기적의 드라마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과 진짜 대한민국이 변화하는 것인가하는 희망이 모이고 있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

안철수 후보도 이날 오후 1시 야탑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.

안 후보는 “이번 총선은 분당·판교를 위해 일할 일꾼이 누구인지, 1기 신도시에서 1기 미래도시로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, 오직 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”며 “ '분당·판교의 자존심’ 안철수에게 꼭 힘을 모아 달라”고 호소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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